- 중동, 중국 지역 런칭에 이어 『무쏘』·『코란도』와 함께 자동차 본고장에서 고급 SUV로 정면 승부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市에서 유럽 12개국 기자단 및 디스트리뷰터 120명 초정 대규모 런칭·시승 행사 가져
- 재 구축된 독자 수출망 홍보 및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설명회 병행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는 수출 전략지역인 중동, 중국에 이어 『무쏘·코란도』로 호평 받고 있는 유럽지역의 수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급 SUV『렉스턴』을 본격적으로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영국 연방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市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3차례에 걸쳐 유럽 12개국 기자단 및 디스트리뷰터 120명을 초청해 대규모 런칭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프레스 컨퍼런스(Press Conference), 『렉스턴』의 온·오프로드 테스트(On·Off-road Test)로 진행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목적성, 우수한 성능 등으로 인해 현지 언론에서 크게 호평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작년과 올해 1/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출자전환을 통해 개선된 재무구조를 공개함과 동시에 수출 전략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여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해외사업담당 방승주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가고 있으며, 유럽 SUV·RV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물량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수출전략을 펼치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전체 수출물량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유럽 지역에서 『렉스턴』이 크게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국내에서는 이미 프리미엄급 SUV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를 굳힌『렉스턴』이 유럽시장에서도 『무쏘』,『코란도』와 함께 쌍용자동차가 SUV 강자임을 입증해 줄 것"을 자신하고 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글래스고市는 영국 제 4의 도시로 스코틀랜드의 상공업 중심지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유명한 관광도시로 렉스턴의 온·오프로드 성능을 테스트하기에 적격인 장소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끝 - |